2025/05/08 3

향기좋은 라일락

키 작은 라일락꽃이 내 발길을 잡다. 아파트 화단 한 모퉁이에 자리한 꽃이다. 라일락꽃의 향기는 독보적이다. 꽃 뭉치가 뿜어내는 향기가 매혹적이다.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현삼목 > 물푸레나무과 > 수수꽃다리속학명: Syringa vulgaris L.크기: 3~5m개화기: 4~5월꽃말: 젊은 날의 추억국내분포: 전국(식재)해외분포: 유럽(동부)유럽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7m이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6-12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밑은 보통 둥글지만 드물게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 심장 모양이다. 꽃은 ..

사진속으로~` 2025.05.08

2025년 5월의 둘째 목요일에~~

★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찬 기운이 하늘로 가득하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하는데 바람이 차다. 자연 속의 나무와 풀들은 하늘의 눈치를 보다.나무들은 해님을 따라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느라 어지럼으로 바람 부는 하늘 아래에서 비틀거린다. 하늘을 가득 채운 5월의 바람 속엔 서운함이 들었다. 봄볕에 서둘러 나온 꽃들을 바라보느라 겨울을 내 던진 하늘을 잠시 잊고 있었다. 새 한 쌍이 하늘을 위로하는 중이란다.말없이 오랫동안 바라만 봐줘도 위로가 된다더라. 조용하게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이다. ● 2025년 5월의 둘째 목요일에~~ 학교 후배가 일주일 전에 우리 아파트 옆 라인으로 이사를 왔다. 나와는 1999년도에 대도초교에서 만난 후배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