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가 겨울 맞이 새 옷으로 단장 했다.
서툰 붓질인 듯 보이지만 이제는 넙적한 롤러가 아파트의 외벽, 내벽을 단장했다.
자연과 잘 어울리는 색을 고르느라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고심을 했다. ^^*
우리 동네는 서울의 중심지에 있지만 시골 풍경을 닮은 곳이다.
도곡동이 어느 순간 <이슈>가 되긴 하였어도
우리 두 아이들을 키워주고, 추억과 안식을 주는 우리 동네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바로 엊그제~~ 단풍으로 동네가 술렁이더니~~~
밤새 내린 겨울 비로 거리가 스산하다.
겨울~~~ 내 재채기와 발 시림으로 시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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