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필림통 3개, 돼지본드, 유성매직, 시디케이스, 빨대, 리본등~~
폐품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건 만들기.
요즘 필름이 든 사진기 사용을 잘 하지 않기에 필름통을 구하기가
힘이 들기에~~ 대형 마트 사진코너에 가서 필름통을 모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친절하게도 필름통을 모아 놓은 다음에 나에게 연락을 해 왔다.
( 양재동에 있는 대형 마트 사진코너 담당 직원에게 감사 드린다.) ^^*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물건들에게 미적인 감각을 살려 ,
작품으로 다시 만들어보는 일은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시디 케이스 위에 그림 그린 필름통 3개와 손잡이로 쓸 빨대를 꼿다.
빨대도 <페스트 후드 가게>에 가서 얻은 다음 깨끗하게 씻었다.
장식으로 달아 준 리본은 과자나 빵의 장식 끈으로 묶여 있던 것이나,
꽃 가게 장식용으로 쓰고 버리는 것을 얻어다 리본 모양으로 만들어 주다.
아이들에게 같은 재료를 나누어 주었지만~~`
얼굴 생김새와 성격이 다 다른 것 처럼 작품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것도 다 다르다.
이쑤시게를 담든, 다른 그 무엇을 담든~~
아이들은 폐품을 이용한 또 하나의 <정크아트>를 소장하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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