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점심시간은 도서실에서 마감한다.
우리 아이들이 6학년이고 보니 늘 시간에 쫒겨 다니기에
그 어느 시간도 짬을 내어 도서실을 이용하기가 어렵다.
책 읽기를 특별하게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 이상에는 도서실 근처도 안 가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기에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 반 친구들은 매일 점심 식사 후 도서실엘 간다.
도서실 사서 선생님의 식사가 끝 날 때까지 복도 휴계의자에 앉아 기다린다.
그리고는 5교시 수업이 시작 되기 전 까지 20~30분 가량 독서를 가볍게 한다.
매일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어느날 바위에 구멍을 내었다고 한다.
무엇을 하든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렇지만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행동이 굳어지면 도서실에서 책 보는 시간도 즐거우리라.
우리 학교 도서실에 사서 선생님이 한 분 더 계시면 ~~~
우리 아이들이 식사 후 바로 도서실을 이용 할 수 있는데~~
사서 선생님이 혼자서 도서실을 운영하기에~~사서 선생님도, 우리 아이들도
점심 시간을 이용한 책 읽기엔 서로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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