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대학로

유쌤9792 2017. 3. 17. 21:37

 

 

 

 

 

내가 기억하는 대학로는 1977년부터 1983년의 봄까지다.

혜화동 언덕에서 화실을 하던 그 시간이

나와 대학로의 인연이 깊어진 사연이다.

너무나 많이 변해 추억을 더듬기 힘들다.

돌아다녀 보아도 내 기억에 남아 있는 장소가 없다

 

그 후

딸이 중학교 다니던 시절

딸과의 소통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연극을 보러 나왔었다

딸의 사춘기를 대학로에서 함께 이해하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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