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엔 동네도 크게 보였고
학교 가는 길도 참으로 멀게 느껴졌는데
어른이 되어 걸으니 참으로 짧은 길이다
봄 날
날이 좋아 어릴 때 다니던 길을 걸어 보다
사라진 것이 더 많지만 반가운 것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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