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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하얀 들고양이와 마주치다.
하얀 빛의 들고양이의 꼬죄죄함이 슬프다.
걷다가 돌아보고 나는 그 뒤를 밟고
내가 좋아하는 오솔길에서 고양이와 내가 술래잡기를
하다.
여름이라 비만 피하면 어디든 잠 자리가 되는
금화마을의 들고양이. 자유로움에 안락함을 포기한 너.
길을 걷다가 들고양이와 만나면 마음이 쓰리고
울적해지다.
(금화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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