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영월과 강남 도곡동.

유쌤9792 2023. 7. 24. 10:34


영월의 여름 풍경.
고즈넉한 풍경이다
이른 아침 영월 풍경 사진이 오다

강원도의 선선한 기운이 여기까지 번져오다
영월의 지인이 풍경을 사진에 담는 솜씨가 갈수록
세련되어 지는 중이다. ㅋㅋ 좋으네. !!

서울은 아침시간인데도 어김없이 습하고 덥다.
창밖으로 매미들의 아우성이 대단하다.

우리동네. 강남 한복판에 있지만 숲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서인지 온갖 새들이며
여름 숲의 냄새가 여름 공기 속에 스며 퍼지다. ㅋㅋ

이른 아침부터
빨래. 집안 청소를 마치고 에어컨을 켜다.
밖의 매미울음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쁘지 않다.
영월의 시원함은 친절한 무상이지만
지금 나에게 펼쳐진 시원함은 댓가를 치뤄야
하는 시원함이다. ㅋㅋㅋ

뭐 ~~ 나도 열심히 살아왔으니
아낄 때 아끼고 쓸 때은 쓰면서 살아야지.
문득 먼저 떠난 친구 생각에 더위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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