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나
예약을 했다가 못 갔다
첫 번째에는 내 생일에 예약 했는데
내가 노르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배탈로 못 갔다.
두 번째는 가족 모임으로 예약했는데
사위가 발을 다쳐서 급하게 병원에서 깁스를 했기에
못 갔다.
그리고 세 번째는 어린이 날. 어버이날 축하로
예약을 했는데 딸네 가족이 본가에 들렸다가
우리 집에오는 길에 빗길에서 자동차 접촉사고가
생겨서 또 예약을 취소 했다.
우리의 예약이 본의아닌 사고로 계속 취소되었다.
혹!!! 우리를 불량고객이라고 예약 차단을 했을까!
살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일이 거의 없는데
아웃백과의 약속엔 번번이 사건사고가 생기다.
어찌되었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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