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으로~`

조각 땅에 핀 각시원추리꽃

유쌤9792 2025. 6. 4. 22:45


금화마을의 소중한 공간이 활기에 차다.
아파트 입구에 작은 흙땅에 핀 꽃이 바로 생명력
넘치는 기운을 주는 곳이다.

약 한 뼘정도 되는 땅에 핀 각시원추리꽃의
주황색이 노을빛으로 아름답다.

절대로 저절로 자란 것이 아닌
주민 중 누군가의 정스런 마음의 결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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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백합목 > 백합과 > 원추리속
학명 :Hemerocallis dumortieri C.Morren
개화기: 7월, 6월
키: 60cm 정도
꽃색: 주황색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분포지역: 전국 각지

길이 50cm 정도인 긴 선 모양의 잎이 칼처럼
생겼는데 끝이 날카롭다.
밑쪽에서 마주나서 서로 맞물려 얼싸안은 모양이며,
윗부분이 활처럼 뒤로 휘어져 처진다.

5~6월에 2~3송이의 등황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통 부분은 짧고 향기가 있다.
꽃턱잎은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인데 꽃덮이 조각보다 짧다.

8~9월에 삭과가 달려 익으면 3각(殼)으로
벌어져 열린다.

꽃대원추리·가지원추리·소훤초(小萱草)·
각씨넘나물이라고도 한다.
꽃줄기가 곧게 자란다.
왕원추리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소형이고
꽃줄기가 잎보다 긴 점이 다르다.

다른 원추리에 비해 키가 작고 화려한 꽃이 핀다.
뿌리줄기는 짧고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있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봄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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