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의 둘째 목요일에~~
★ 그림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봄볕이 은근하고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더니 봄볕의 선택을 받은 곳은 봄날 같다. 봄이 주는 느낌은 무조건적인 허용이다, 새들은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분주하다.어느 곳에다 자리를 잡을까 부지런히 의논 중이다.나무 하나에 한 집씩만 집을 짓는 새들의 집짓기에무엇을 양보하고 당부를 하는 것일까! 봄볕이 모두를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 ● 2025년 3월의 둘째 목요일에~~ 나에게 손녀가 생겼다. 딸이 딸을 낳았다. 딸에게 아들 하나만 잘 기르라고 노래삼아 타령을 했던 나인데손녀가 생기고 나서는 할머니의 타령이 다 부질없음이다. 손자를 봤을 때에는 첫 아이라 마음이 불안하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런데 4 년 만에 손녀를 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