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기

마닐라 팍상한 폭포로 가ㅡ는 사람들 1

유쌤9792 2008. 1. 18. 20:11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물이 뿌옇게 흐려 바닥이 보이지 않서 그렇지 물이 깊단다.
그러기에 의무적으로 안전 조끼를 입어야 한단다.

그리고 소지품은 맡끼던지 물이 들어가지 않게

 비닐에 넣으라고 비닐봉지를 한 개씩 나누어 줬다.

특히 디카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날씨가 좋아 해가 반짝이기는 했어도~~여름의 해 처럼 뜨겁지는 않았다.

자외선이 가장 무섭다며~~ 썬 크림을 발라주던 사람들의 정이 고맙다. ^^*

드디어 41번 1호 뱃사공 노젓기가 시작 되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 강 거슬러 오르기~~뱃 놀이의 진가를 몰랐었다. ^^*

몸무게가 무거운 사람이 뒤에 , 가벼운 사람이 앞에~~

그리고 중심을 꼭 잡게 기울어지지 않게 가운데에 힘을 주란다.

뱃사공이 수시로 뒤를 바라 보면서~~<가운데~~>라는 말을 외쳤다.
우리 뱃사공 여유로운 웃음으로 우리의 사진도 찍어 줬다.

다른 뱃사공들은 뭐~~ 경기를 하듯 빨리 달려 나갔지만,
우리 뱃사공 천천히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러는 듯~~ 여유롭게 노를 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