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설명; 돌에 조각도로 전각을 하여 잉크로 찍은 것.
그는 나무를 흔들어 나무 잎이 밤 하늘로 나르게 한다.
그가 흔들어 밤 하늘로 날리던 나뭇잎이 어느새 밤 하늘에 별이 되어
찬 밤하늘 속으로 아름다운 빛을 내며 총총하게 박힌다.
까만 하늘에 별들의 불꽃 놀이가 시작 되었다.
그는 나무를 흔들고 나는 그를 바라 보며 그의 별을 가슴에 단다.
사랑은 줄 것이 있어야~~ 다시 되 돌릴 것이 있다는 그의 말.
그래서 그는 지난 가을부터 그렇게 나무이고 싶었나 보다.
그리고 내가 늘 부둥켜 안고 비비고 싶었던 나무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고 쌍방통행이여야만 막힘이 없다나....^^*
그의 사랑론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아주 까다로운 수학공식과 같다.
그러기에 내가 종종 그의 말을 못 알아 듣나 보다~~~~~~^^*
제발 ~~~제발~~~~
넌 날 못 믿니~~~~~?
제발 ~~내가 널 믿듯, 너도 날 믿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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