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언주초등학교/2010.학교이야기

별관에 있는 6-6반 교실은?

유쌤9792 2010. 3. 10. 17:16

 

 

학교 본관에서 바라보이는 별관

 

마당이 깊은 집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금은 가지 앙상하게 외로워 보이는 나무들도 봄이 오면 초록의 옷을 입으리라

 

6-6반 교실에서 보이는 풍경은 마당 깊은 집의 슬픈 정원만 보인다. ㅎㅎ

 

 

 

별관에 있는 6-6반 교실은?

 

3층 걸개가 두 개 내려 온 교실이 바로 6-6반 교실이다.

 

학교가 새로 지어지고 나서는 본관에서 별관으로 움직이려면

많은 통오를 통해 미로를 헤매이며 별관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5학년부터 별관을 사용했던 우리 아이들은 이 별관 아늑한 분위기가 좋단다.

 

우리 집 아이들도 이 별관에서 공부를 했고 지금은 모두 추억만 지니고 있는 성인이 되었다. ^^*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어지는 통로다.

 

아이들이 본관에 있는 특별 교실에서 수업이 있을 때 이용하는 통로이며

본관과 별관을 이어주는 유일한 공중 통로라 편리하다.

 

 

 

아주 오래 된 건물을 리모델링 했더니 깔끔해졌다.

 

본관 보다 복도, 교실이 좁기는 하지만 조용하여 지낼만 하다.

작년에 본관 건물을 사용할 때 느끼지 못하던 불편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 마음 먹기에 따라. 정 들기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는 듯하다.

 

 

 

 

6-6반 교실 옆 교실이 6학년 연구실이다.

이 연구실을 6-6반에서 관리를 하기에 매일 아침마다 쓸고 닦는다.

 

6학년으로 교과수업을 위해 별관으로 오시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오고 가실 때에도,

우리 6학년 선생님들의 연구실과 회의실로도 사용하며

학교 지킴이 자원봉사 선생님도 이곳을 연구실로 사용하시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