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야기

영국 호스가의 풍경과 우리나라의 경마장

유쌤9792 2013. 8. 25. 11:36

 

 

 

기프트 샵 옆으로는 호스 박물관이 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고 있기에~~~

기웃거리다가 밖으로 나왔다.

 

박물관 입장료를 받아서 말 관리에 사용한단다.

 

 

 

 

 

 

 

호스가 입구에 서 있는 인형같은 보초병

 

 

많은 관광객들이 보초명 옆에서 사진을 찍는다.

 

 

 

 

 

 

 

 

 

 

 

 

영국 호스가의 풍경과 우리나라의 경마장

 

 

멀리 런던아이가 보인다. ^^*

붉은 빛 조약돌이 깔린 마당이 시원하다.

비가 지나가고 난 후라서인지 돌 빛이 도 예쁘다.

 

내가 어릴 때 동대문 운동장 부근에  말을 관리하는 마장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곳을 동대문 경마장이라 불렀다.

 

골목을 돌아 마장 부근을 지날량이면 말 똥냄새와 말린 풀 냄새가 진동했다.

그리고 그 때엔 우리 동네로도 말을 탄 사람들이 지나 다니곤 했다.

 

불과 50년전의 일 인 것 같은데~~너무나 오래 전 일인 것 같다.

이제는 동네에선 영국처럼  말을 볼 수 없다.

 과천 경마장엘 가야만 한다.

 

변하지 않을 풍경이 그립다.

오래 된 풍경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힘이 있다.

 

요즘 <힐링~~힐링>을 노래하지만 자연스러운 힐링이 잘 안된다.

 

 

 

 

 

도로의 건너편은 새들의 천국인 제임스 파크가 있다.

도시의 어느 곳엘 가나 공원이 넓어 좋다.

공원의 잔디가 너무 폭신하고 부드러워 목화 이불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