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아래에서 옥탑까지 오르는 길은 험란하다.
좁은 계단으로 오르는 길과 내려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그 오름과 내림의 표시를 보지 않고 오르고 내렸다가는 곤욕을 치루게 된다.
힘들여서 옥탑까지 오르고 보면 영국 런던의 시가지가 펼쳐진다.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그만이다.
성당 지하는 무덤과 식당, 선물 코너가 있다.
영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곳 지하 무덤을 자주 찾는단다.
영국의 위인들이 묻혀 있는 곳이다.
정치가. 군인, 성직자, 예술가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잠들다.
세인트 폴 성당 안에서는 사진 찍기가 금지 되어 있기에
지하 식당에서 잠시 사진을 찍다.
성당 주변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성당을 바라보면서 차와 머핀을 청해 즐기다.
영국 세인트 폴 성당의 옥탑에서~~
누구나 가끔은 간절한 기도를 하고 싶어 질 때가 있을거다.
그럴 때면 종교가 있던 없던 숨을 고르고 중얼거리게 될 것이다.
영국 세인트 폴 성당은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곳이다.
세상이 어지러울 때에도, 기쁠 때에도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올리는 곳이란다.
그래서인지 세인트 폴 성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영국의 시가지가 평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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