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자다 깨다. 넋두리네.

유쌤9792 2023. 11. 26. 03:18


오는 겨울을 받아야지 !!
아직도 붉은 머리를 하고 있는 나무들.

매년 아래 위 물 위에 서 있는 나무처럼
대칭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다.

우리 아파트 후면에 서 있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대찬 비바람에도 끄덕을 하지 않는다.

매일같이 14 층의 내 방 창에서 내려다본다.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외벽과 창이 한몸인 방이다.

너희들은 알고 있었니 ??
내가 너희들을 은혜한다는 것을 !!!

#우리동네#아직도세월을잡고있다#매일내려다보다#아들방의창#이제는내가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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