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니 폭우가 쏟아지다.
가을비라고 !?
한 달 전에 약속을 했다.
매헌 숲에서 후배와 만나기로 했다.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
(비가 와서 만나기 어렵겠지요 ?)ㅋㅋ
(비가 오면 숲에 못 가나 ? 만나야지) 하고
매헌 숲으로 왔다.
숲으로 빗소리와 함께 무거운 침묵이 흐르다.
숲으로 내리는 비는 늘 과묵하다.
종종 비가 오는 날에도 숲으로 산책을 왔다.
따끈한 커피의 향과 맛이 아주 잘 어울리는
가을비 내리는 금요일이다.
#매헌숲카페#비오는금요일#후배와만나기#비내리는숲은고요하다#청설모를만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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