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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살고 있는 친구는 겨울과 싸우는 중이다
눈이 내리면 나무 데크 위의 눈을 쓸어야 한다고!
눈을 그냥 두면 바닥이 나무라
습기로 상할 수도 있고 무너질 수도 있기에
눈을 치우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길 줄 모르기에
눈 치우기가 고통이라 한다.
혼자 살고 있기에 교대로 눈을 치워줄 사람도
없기에 눈이 내리면 너무 고통스럽다고 한다.
지금 막 눈을 치운 풍경의 사진이 왔다.
곧 다시 빗자루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징징대고 있다.
허리와 팔목이 욱신거리기에 울고 싶단다.
겨울의 선물과 싸우는 친구에게 응원을 보낸다.
힘내라! 곧 봄이 온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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