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느낌은( 양평 도서관에 비치되다)
첵이 경기도 양평도서관에 비치되다. 친구의 여러 노력 끝에 비치가 되다. 평생 도서관 이용을 해 본 적이 없는 거기에 컴맹인 내 친구는 내 책을 자기 동네에 비치시키고 싶은데 잘 되질 않는다고 매일같이 끌탕을하더니 드디어 비치되었다며 문자가 왔다. 도서관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고 했는데도 집에서 먼 도서관까지 여러 번 갔다고 한다. 올 해에 자기가 한 일 중 제일 기특하며 보람되는 일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친구다. 이제 도서관 이용을 71 년만에 알게 되었으니 너무 기쁘다고 한다. 양평에서 제일 멋진 건물이 도서관 건물이라 한다. ㅋㅋㅋ 뻥이 좀 있네 !! 고마워 ! 내 친구. 내 책이 양평에서도 많이 사랑 받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