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의 가을 도곡동의 가을도 제 빛을 찾아간다. 더디 오는 듯한 가을이었는데시간의 흐름은 공평하다. 아파트 앨리베이터 점검 중이라14 층부터 걸어서 내려오다가 동쪽 창의 풍경이 딱 걸려들었다. 조금 참으면 앨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올 수 있었을 터인데 서두르는 것이 늘 문제다. 사진속으로~` 2025.11.08
상갈동 가을이 물들다 상갈동 금화마을의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초록색으로 여름 내내 우람한 지붕을 자랑하며적당한 그늘을 선물하던 나무들이하나둘씩 옷을 갈아입다. 세월이 무상하게 흐른다고 하여도 나무들의 변신을 보면 아름답지 않은 세월이 없다. 금화마을의 가을은 더 깊고 아름답다. 하늘이 호수인 양 낮게 내려오다. 단풍들이 바람에 실려 하늘 호수로 날아가다. 사진속으로~`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