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8년/이태원초등학교이야기

교재원은 겨울 방학

유쌤9792 2007. 12. 28. 21:27

 

 

 

 

 

밤새 눈이 소복하게 왔다.

바람이 흔들거리던 억새들이  추위에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

올 해엔 학교에 공사가 많아 교재원 사랑하기가 부족했다. ^^*
내가 지난 4년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교재원인데~~~ 섭섭하다.

이제 학교 공사도 이 겨울이면 다 끝이 나니~~` 내년 봄을 기대한다.

교재원에 심을 씨앗도 준비하고, 비료도, 벽돌도 준비하고~~~
교재원은 겨울 방학에 들어 갔는데~~ 나는 내년 봄을 미리부터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