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유쌤9792 2008. 7.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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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근무하는 동생이 옥수수를 한 자루 보내 왔다.

여름이면 <옥수수 노래>를 부르는 누나에게 큰 선물을 했다.

 

강원도 옥수수 어찌나 찰지고 맛이 있는지~~` 옥수수 열 개를 삶으면 모두 다 내 차지다.

옥수수를 삶는 날이면 하루 세끼를 다 옥수수로 먹기도 한다. ^^*

 

동생이 챙겨 가져 온 옥수수라서인지 그 맛이 참으로 더 달콤, 구수하다.

옥수수 수염으로는 옥수수 차를 끓여 마시다.

 

날씨는 덥지만 아침부터 압력 솥에 옥수수를 삶다.

 

중복인 오늘 하루종일 옥수수와 사랑에 빠지리라~~~~^^*

 

~~꼬랑지 :

그리고 옥수수 잎은 전자렌지에 건조 시키고, 불을 뗀 방바닥에 널어 건조시켜서

그림 그리는 재료로 사용한다.

개학 후 아이들에게 저 옥수수 잎 끈을 나누어 주고 작품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면~~

아이들에게서 어떤 작품이 나 올까~~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