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겨울이면 내가 하는 일.

유쌤9792 2018. 11. 30. 20:34

 

 

 

목도리건 모자건

겨울이 시작되면 뜨개질을 시작한다

실을 새로 사서 하는 작업이 아니라

사용하던 실을 풀어 다시 뜨개질을 한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뜨개질로 겨울 맞이를 한다

이 번엔

딸이 사용하던 목도리의 실을 풀어 새 모양의 목도리를 짜다

딸이 좋아할런지 어떨런지는 모르겠으나

난 뜨개질하는 재미로 겨울의 시작과 함께

실을 풀고 짜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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