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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벋은 길의 양 옆이 모두 벚꽃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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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어둡지만은 않다
하얀 눈이 나무에 앉은 형상이다.
고요함이 풍기다.
아주 오래 전에 다녀 온 영월이
요즘엔 내 기억과 너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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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서둘러 다음 절기에
자리를 내어주려한다.
무엇이든 눈 앞에 머물러 있을때
그곁을 지켜줘야하는데 늘 그러지 못했다
4 월이 시작되다.
내 동생이 멀리 봄을 따라 떠난지도 여러 해가 되다.
늘 그리운 녀석이다.
녀석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펑펑나다.
내 여동생은 남동생의 이름을 입에다
올리지도 못하게 한다. 우리 자매에게 너무
큰 슬픔과 그리움을 남긴 막내 동생.
그래서 4 월의 눈 부신 날들이 더 슬프다.
( 영월에서 봄 사진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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