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양재천의 4 월 중순 풍경

유쌤9792 2023. 4. 14. 17:53

저 아치 위로는 줄장미가 준비 중이다.
붉은 줄장미 아치밑에 서면 황홀해지다.

양재천의 계단 주변의 풍경.

안개처럼.
헝끄러진 실처럼 보이는 조각작품.

바람도 지나고 볕도 지나고
온 천지로 날리는 꽃가루도 잠시 걸터 앉았다가
지나가네.

황사와 미세먼지가 줄었다고 해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겠다.
기침에 급성 후두염이 아직도 나에게 붙어 있다.

모처럼 내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다.
난 내 모습을 잘 찍지 못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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