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기/책 이야기

도서관과 오리엔탈 백합

유쌤9792 2023. 7. 1. 19:16

책 빌려오다
시집도 한 권 빌렸다.
시집 속의 글들은 심오함이 가득하여
여러 번 되새김을 하는 듯 읽는다.

맨 위의 책은 열람실에 앉아 다 읽었다

80세의 벽이란 책에서는
80 세 이후에는 병원진료도. 약도 믿지 말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운동도 걷기 30 분이면
적합하고 굳이 건강검진도 받지 말란다.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추억만들기를 열심히해야만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면 그 추억으로 사는 것이라고 !!!
절대 쓰고 싶은 돈 아끼고 아껴 자식들에게
남기지 말고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 다 쓰라한다.

80세가 넘으면 안 아픈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병원애 의존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의존하여 충실하게 즐기며 살라한다. ㅋㅋㅋ

오리엔탈 백합꽃의 색이 유혹적이다
향기가 너무 진하여 도서관 앞 마당이 꽃 향기로
고급스럽다.

꽃이 펴 있는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흠이란다.
너무 아름다운 것은 잠깐 선을 보이고 사라지나보다.

도서관 앞 마당엔 무궁화 꽃도 만발 중이다.

백합의 봉오리가 너무 예쁘네.
꽃잎과 꽃봉오리의 모양이 비슷하네.


책을 빌려오다.

날씨가 더우니 피서로 도서관 열람실에
빈자리가 없이 꽉 찼다.

도서관은 시원했다.

도서관 앞 마당으로 붉은 오리엔탈 백합이
화사하게 폈다.
향기가 너무 좋아 아주 멀리까지 풍기다.

더위와 같은 느낌의 붉은 색이지만
너무 고혹하고 아름답다.

더위로 다른 꽃들의 나뭇잎들은 다 축 쳐져
있는데 백합은 쌩쌩해 보인다. ㅋㅋ

집으로 오는 길 동네 피자집에 들렸다.
매장 방문 피자의 가격은 30% 할인이란다.

오랜만에 피자 레귤라크기로 한 판을 사서
들고왔더니 남편이 아이처럼 너무 좋아한다.
ㅋㅋㅋ 주말 저녁식사는 피자다.

ㅋㅋ#도서관#더위에열람석이만석#오리엔탈백합#피자로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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