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숲으로 겨울이 깊이 들다.
아직도 낙하 중인 낙엽들이 바람에 휘돌며
떨어지다.
숲으로 바람. 까치. 비둘기만 가득하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뜸하다.
청설모들의 양 귀끝으로 털이 뾰족 올라왔다.
귀엽다. 겨울을 나기 위함이라 하더라.
땅콩과 아몬드를 주다.
겨울을 잘 나자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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