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파트 길가에 핀 씀바귀 꽃.
얼핏 보면 민들레 같은데
민들레는 노란색 꽃잎이 여러 장으로 두껍다
그런데 씀바귀 꽃은 낱장으로 얇다.
봄이면 우리 하트에게 먹이기 위해
깨끗한 들판을 쏘다니면서 뜯어다 먹였다.
하트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로는
씀바귀. 민들레. 냉이. 쑥에게 관심이 없다.
길가 벽밑에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있는 씀바귀.
위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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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과 들
번식 씨·분주
약효 부위 뿌리·온포기
생약명 황과채(黃瓜菜)
키 20~50cm
과 국화과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봄~가을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차며, 쓰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온포기·뿌리 2~4g
주의사항 많이 오래 복용해도 이롭다.
<잎>
잎자루가 있는 뿌리잎은 뭉쳐나는데
길이 3~10cm, 나비 5~30mm의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으로서 밑 부분이 자루 모양으로 가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자리가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잎은 2~3개인데 길이 4~9cm의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밑 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
5~7월에 지름 15mm 정도인 노란색의
두상화가 여러 개 산방 꽃차례로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려 핀다.
1개의 두상화에는 보통 5~6개의 혀꽃이 있지만
더 많은 것도 있다.
꽃차례받침은 길이 8~9mm, 지름 2.5~3mm의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꽃차례받침의 바깥 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쪽 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 꽃턱잎의 길이는 9.5~12mm이다.
<열매>
8~9월에 길이 3.5~5mm인 가늘고 긴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길이 4~4.5mm인 연한 황색의 갓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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