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의 겨울 풍경. 하늘의 빛이 시시각각 다르다. 구름도 겨울의 스산힘을 품고있다. 강원도의 겨울은 그 어느 곳의 겨울보다 매정하다. 하늘과 땅 사이가 차츰 더 좁아지다. 오늘은 아침은 청명하고 맑다. 동강으로 퍼져있는 새들. 모두가 뭐라뭐라 하며 떠들다. 얇은 살얼음이 퍼지고 있다. 긴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는 늘 고단하다. (영월 동강에서 지인이 사진을 보내오다. ) 사진속으로~`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