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청개구리 영월의 하늘은 쾌청하다. 바짝 마른 바닥으로 청개구리가 일광욕 중인가!초록색이 아주 선명한 청개구리다. 몸에 그려진 무늬가 예사롭지 않다. 만화에 나올 듯한 선정적인 색채다. 몸이 말랑말랑한 예쁜 초록색의 청개구리는 어디에 있나! 투정 부리기 2025.08.08
무관심. 오전에 운동을 하다. 오후엔 볕이 뜨거워서 운동하기 쉽지 않다. 오전엔 비교적 바람이 나뭇잎들을 선동하다. 늘 같은 장소에서 쉬는 고양이가 먼저 와있다. 나를 보지 않는 것처럼 무심하게 행동하다 그러면서도 힐끔거리며 나를 바라보다. 더위에 너는 몸단장 열심히 하고나는 땀을 흘리며 운동한다. 사진속으로~` 2025.08.08
책 빌리다(8.8~8.22) 도서관엘 일찍 오다. 오전엔 도서관 열람실이 비교적 한산하다. 가벼운 소설책 한 권을 읽었다. 요즘엔 소설류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더워서 오래 앉아서 책 보기가 어렵다. 이 번엔 미술에 관련된 서적을 골랐다. 한 동안 내가 그림 그리는 사람인 것을 잊었다. 전시장에도 잘 가질 않고 있다. 다 날씨 탓만을 하는 게으름쟁이다. 잠시 쉬어가기/책 이야기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