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더위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주변의 어디도 볕 한자락 피할 곳이 없다. 여름의 극성스럽던 더위도 곧 사라질 터인데잘 참고 견디다가도 욱하니 치밀어 오르는 짜증이 있다. 나무의 뿌리들도 물을 먹지 못해 지치다.나 혼자만 당하는 여름의 공격이 아니거늘물을 길게 끌어 올려 나무 곁에 서는 새도 있다. 달도 더위에 홀쭉해졌다. ● 2025년 8월의 첫 목요일에~~ 20년을 사용하던 양산의 날이 부러졌다. 아무리 고쳐서 사용하려해도 양산속의 날이 삭아서 이음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딸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받은 양산이다. 딸에게 받은 귀한 선물이라 아껴서 사용을 하였다.고등학생의 신분으로는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의 양산이었다. 여름에만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