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아버지 생신은 하루 차이다.
엄마가 음력 8월12일이고 아버지가 8월 13일이시다.
두 분 천생연분이셨나보다. ^^*
그러나 아버지 생일에 묻힌 엄마는 생일상을 늘 아버지 생일에 함께 받으셨다.
어제는 엄마 생신이라 지아비와 딸 그리고 나~~~ 보문사엘 갔었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과일과 케�을 사 들고 절로 갔다.
작년엔 아들도 함께 갔었는데 아들이 군 복무 중이라 마음만 받았다.
추석의 전전날이 생신인 내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이 계실 때엔 참 좋았는데~~~~^^*
절에서 돌아 오는 길~~` 딸에게 당부를 했다.
<이 엄마가 없어도 이다음에 오빠에게 이야기하여 외할머니, 할아버지 생신 때 절에 오렴>
<예~~~ 알았어요~~^^*>
헛 부탁인 줄 알면서도 딸의 대답을 들으니 기분이 가뿐했다. ^^*
'우리가족이야기 >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일본 여행의 동행자와 느낌. (0) | 2007.09.26 |
---|---|
[스크랩] 딸과 함께 한 일본 여행 (0) | 2007.09.26 |
예쁜 딸의 생일 축하~~^^* (0) | 2007.08.12 |
아빠의 연구실에서~~` (0) | 2007.07.29 |
딸과 영화보고 밥 먹다. (0) | 2007.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