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와 미술강의

제 7회 한국구상 전시에 초대합니다.

유쌤9792 2008. 2. 23. 13:07

< 제 7회 한국구상회화 위상전에 초대 합니다 >

▶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별관내(광화문 갤러리)


▶ 전시기간 : 2008년 2월27일(수)~ 3월4일(화)

오늘의 우리 구상회화의 현주소를 가름해보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이상적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자 제 7회 한국구상회화의 위상전을 개최합니다.

구상회화를 대표하는 원로 작가님들과 창작활동이 정점에 오른 중견작가님들

또 의욕이 넘치는 신진작가님들의 교류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 한국구상회화의 위상전 운영위원회--   후원 : 문화관광부, 한국미술협회


봄 볕 좋은 날~~ 광화문 연가를 생각하시면서 그림 보러 오셔요.

2월을 끝내면서 겨울의 흔적을 광화문 돌담 밑에 고이 묻어 두렵니다.





★ 그림설명: 특수한지에 아크릴 물감과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제목 - < 파랑새를 찾아서~~~ >

작가의 궁시렁
--  바다의 끝을 바라보고 앉은 새.

겉모습은 노랑 새 같지만 바람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깃털 속의 파랑 빛이 보인다.
우리의 마음속에 남겨져 있는 추억은 언제나 푸른빛이다.
아주 오래 된 추억 일수록 쪽 빛의 바다를 닮은 선명한 기억으로 남는다.

살아간다는 일~~ 그리고 살아가기 위해 가끔씩 외로워지는 일~~
오래 된 추억 속에 푹 머물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 생각 한다.

바다는 벌써 지나간 계절은 잊고 이른 봄을 가슴 가득하게 안은 듯하다.
가끔은 또렷한 기억력이 살아가는 일을 힘들게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바다를 보러 가리라~~ 바다의 풍경을 안주 삼아 한 잔~~!!





★ 그림설명: 하드보드화판에 아크릴 물감과 오일 파스텔 등~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제목 <사랑~~! 여자에게는 희망이고, 남자에게는 무엇일까~~?? >

작가의 궁시렁 --
여자와 남자. 그리고 새 한 쌍이 사랑이라는 덩어리를 가슴에 안고, 등에 업고 섰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려는 마음이 발동을 하면 세상이 모두 초록의 꿈속이다.
그러나 남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의 세상까지 생각하는 극히 현실적이다.

여자는 사랑을 하면 작은 잎 새를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도 가슴으로 느끼지만~~
남자는 사랑을 하면 가슴으로 지나가는 그 무엇이 느껴질까 ~~~~!

<사랑하라~~죽도록, 뜨겁도록, 후회 없도록 사랑하라~~!!!! >
삶을 치열하게 살아 간 많은 사람들이 유언으로 남기는 말이다.

♥ 이 그림은<사랑이란~~? 화두를 나에게 던져 준 이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