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 구청 옆의 한옥집 음식점
내가 살던 집의 모양과 비슷하다.
성북구 삼선동, 보문동, 동선동, 동소문동엘 가면~`
아직도 한옥이 많다.
내 어릴 적 살던 집이기에 그곳엘 가면 친구들 생각도 나고
괜스레 마음이 퉁퉁 불어 터지는 국수처럼 흐물해진다. ^^*
밖에서 보기엔 다 같아 보이는 기와 지붕의 한옥이지만
집집마다 그 생김새가 조금씩 달랐기에 지금 아파트와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성북구청 옆으로는 한옥이 더 많다.
그 한옥이 거의 다 음식점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
손바닥만한 마당으로는 작은 꽃밭이 있고
꽃 밭의 하늘 위로는 꽃 밭으로만 빗 물이 떨어지게 문이 달린 덮개가 있다.
마루로 오르니~~ 오래 된 천장의 나무며 마루 바닥의 나무 느낌이 좋다.
다리 쭉 뻗고 앉아 ~~<고등어 조림>을 시켜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내 어릴 적 동네~~~ 삼선동 성북구청 부근.
언제 다시 이곳에서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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