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물이 콸~~콸 나오겠지.
미술실 가구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서 탁자 위에 장터처럼 늘어 놓앗다.
이래도 저래도 좋다. 아이들과 작업만 할 수 있으면~~
그림 도구들을 정리하고 나니 그래도 분위기가 미술실답다. ㅎㅎㅎ
어서 오셔요. 노~~크
우리 집 토끼를 닮은 인형을 바느질해서 붙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가 미술실 문에 모빌로 달렸다.
미술실 보물상자가 창 밑에 자리했다.
여러 종류의 종이를 모아 놓은 상자가 바로 보물상자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꺼내 사용 할 수 있게 종이를 종류별로 나누어 두다.
아무리 달려도 안 되는 것은 안되네~~~^^*
미술실 그림 도구들을 정리하다.
허리가 휘어질 정도로 이리저리 물건을 옮겨보다.
이제는 생각도 일 손도 느려서인지~~ 시간이 넘게 일을 해도 능률이 안 오른다.
ㅎㅎㅎㅎ 에그 손만 탓한다. ^^*
미술실 아동 작업 책상이 오리무중이란다.
그래서 극 처방으로 우선 학교에서 대여한 회의용 탁자 6개를 미술실에서 쓰기로 했다.
무엇 보다 수업을 할 수 있게 애 써주는 행정실 식구들이 고맙다. ^^*
내일은 아침부터 큰 탁자, 작은 탁자를 이 곳 저곳에서 빼내어
미술실 5층까지 올리려면 죽~~었~~다. ^^*
작은 탁자는 엘리베이터로 올릴 수 있는데 큰 탁자는 어림도없다.
그래서 중알 현관의 엘리베이터로 4층까지 올리고
후관 5층으로는 사람이 들고, 끌고 , 메고 올려 줄거란다.
어찌 되었든 ~~~ 3월 5일부터 미술실서 수업을 할 수 있어 좋다.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는 나~~ 아직도 아마추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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