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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혼서지 쓰는 법

유쌤9792 2015. 8. 8. 11:22

혼서지 쓰는 법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습니다.

 청단과 홍단 치마 감을 함에 동심결로엮어넣고 또 다른 옷감도 넣어 보냅니다.

이것을 봉채라고 하는데 봉침 이라고도 부를수있습니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 폭 60㎝ 정도로 하여 9 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씁니다.

혼서지는 혼인 때 신랑 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에 보내는 서간으로 혼서,또는 예장지라고도 합니다.

혼주(婚主)가 정중하게 기록한 편지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先人)의 예(禮)에따라 납폐(納幣)의 예(禮)을 올리니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혼서지는 집안에서 제일 높은 어른이 쓰는 것이 원칙인데 ,

요즘에는 한복집에서 인쇄된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서지는 백지를 길이 36cm,폭 60cm정도의 크기로 하고,

아홉번 접어서 혼서보자기

(검은색,또는 쪽물감을 들인 비단 겹보자기에 네 귀퉁이에 붉은색 금전지를 단것)에 싸서

상,중,하 3개의 근봉(謹封)을 두를 다음 함(函)의 맨위에 올려 놓습니다.

신부 아버지는 혼서지를 받아 사당에 고(告)하고 신부는 일부종사(一夫從事)의 뜻으로 죽을때 까지 간직했다가

 관속에 넣어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예장)

 

時 惟 孟 春(또는 중추라 씀)

시 유 맹 춘

 

尊 體 百 福 僕 之 長 子(또는 차자 삼자 손인때는 손이라 씀) 某○年旣 長 成 未 有 伉 儷

존 체 백 복 복 지 장 자 모 년기 장 성 미 유 항 려

 

伏 蒙

복 몽

 

存慈 許以 今愛(손자인때는손자 손녀인때는 손녀)  貺室 玆有先人之禮

존자 허이 영애 황실 자유선인지예

 

謹行納幣之儀 不備伏惟 尊照 謹拜 上狀

근행납폐지의 불비복유 존조 근배 상장

 

○ 年 ○月 ○日

 

全州後人 李○○ 再拜 (혼주(婚主)의 본관 후인(後人) 혼주성명(婚主姓名) 재배(再拜)

전주후인 이00 재배

 

혼서식

①혼주본관 ②혼주성명 ③계절의 호칭 ④몇째 아들 ⑤몇째 딸 ⑥결혼일

 

계절의 호칭

음력  1월 :孟春(맹춘)  음력  2월 :仲春(중춘)   음력  3월 : 季春(계춘)

음력  4월 :孟夏(맹하)  음력  5월 :仲夏(중하)   음력  6월 : 季夏(계하)

음력  7월 :孟秋(맹추)  음력  8월 :仲秋(중추)   음력  9월 : 季秋(계추)

음력 10월 :孟冬(맹동)  음력 11월 :仲冬(중동)   음력  12월 : 季冬(계동)

 

혼서봉투

①신부성씨  ②혼주본관 ③혼주성명

 

 

//

윤상이 결혼 예장지, 사주(사성), 물목 입니다.

참고가 될것 같아 문중 카페에 올립니다. 

 

 

예장지

 

사성(사주)

 

물목

 

四柱(四星)쓰는법

 


정 찬조(혼주성함) 長(남) (몇째 아들)


정 윤상 (신랑성명)


己未 閏六月 初三日 丑時 生 (생년월일시)

기미 윤유월 초삼일 축시 생


慶州(본관)  人  鄭 贊祚(혼주성명) 再拜(재배)



기미     ← 출생의 해

윤유월  ← 출생의 달

초삼일  ← 출생의 날

축시 생 ← 출생의 시


例示)


鄭 贊祚 長男


鄭 潤相


己未 閏六月 初三日 丑時 生


慶州 後人 鄭 贊祚 再

 

 

 

혼서지(예장지) 쓰는법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다. 신랑 측 집안이 가난 하면 청단과 홍단 치마 감을 납폐함에 넣을 뿐이나 부유한 신랑 측에서는 또 다른 옷감도 넣어 보낸다. 이것을 봉채라고 하는데 봉침 이라고도 부른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 폭 60㎝ 정도로 하여 9 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쓴다.

혼서지는 혼인 때 신랑 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에 보내는 서간으로 혼서,또는 예장지라고도 한다. 혼주(婚主)가 정중하게 기록한 편지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先人)의 예(禮)에따라 납폐(納幣)의 예(禮)을 올리니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아홉번 접어서 혼서보자기(검은색,또는 쪽물감을 들인 비단 겹보자기에 네 귀퉁이에 붉은색 금전지를 단것)에 싸서 상,중,하 3개의 근봉(謹封)을 두를 다음 함(函)의 맨위에 올려 놓는다.신부 아버지는 혼서지를 받아 사당에 고(告)하고 신부는 일부종사(一夫從事)의 뜻으로 죽을때 까지 간직했다가 관속에 넣어가지고 갔다고 한다.

 

♠ 쓰는법

1. 겉봉

      謹拜

      姜 000 先生宅 入納

 

2. 혼서지 쓰는 법

     慶州後人鄭 贊祚  再

     時惟仲冬

     尊體百福僕之 長男 潤相

     年旣長成未有伉儷伏蒙

     尊慈許以

      令愛 貺室玆有先人之禮

     謹行納幣之儀不備伏惟

    尊照謹拜 上狀  

  

            己丑年  十二月  初三

 

(註釋) 위 예문에서 밑줄친 글자로 표시한 부분은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1) 本貫 ; 신랑측 혼주의 본관을 쓴다. 예를 들면 경주정씨씨의 경우는 경주,

(2) 婚主의 姓名 ; 신랑측의 婚主 성명을 쓴다.

신랑의 부친이 되며, 부친이 없는 경우는 조부나 백부 숙부가 혼주가 되며

이 또한 없는 경우는 형이 혼주가 된다.

(3) 계절을 나타내는 말 ; 편지를 쓰고 있는 현재의 시절을 나타내는 말로,

(4) 신랑을 말하는 것으로 신랑측 혼주와의 관계 ;

부친이 계시는 경우는 혼주가 부친이 되니 "長子" 또는 "次子"라고 쓰면 되고,

조부가 혼주인 경우는 "孫"이라 쓰고,

형이 혼주인 경우는 "弟"라고 쓰고,

백부나 숙부가 혼주가 되는 경우에는 "姪"이라 쓰면 된다.

(5) 신부를 말하는 것으로 신부측 혼주와의 관계 ;

부친이 혼주인 경우는 "令愛" "長女" 또는 "次女"라고 쓰고,

언니가 혼주인 경우는 "令妹"라고 쓰고,

백부나 숙부가 혼주인 경우는 "姪女"라고 쓰면 된다.

(6) 결혼일자 (결혼일자로 작성함)

 

♠ 해설

때는 겨울 무르익은 계절이 온데 존체만강 하시옵니까. 저의 장남 윤상이 이미 성장하여 배필이 없었더니 높이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하여금 아내로 맞게 해주시니 이에 조상의 선인의 예에 따라 갖추지 못하였으나 삼가 납폐 의식을 행 하오니 살펴 주시옵소서.

 

혼서식

①혼주본관 ②혼주성명 ③계절의 호칭 ④몇째 아들 ⑤몇째 딸 ⑥결혼일

 

계절의 호칭

음력 1월 :孟春(맹춘) 음력 2월 :仲春(중춘) 음력 3월 : 季春(계춘)

음력 4월 :孟夏(맹하) 음력 5월 :仲夏(중하) 음력 6월 : 季夏(계하)

음력 7월 :孟秋(맹추) 음력 8월 :仲秋(중추) 음력 9월 : 季秋(계추)

음력 10월 :孟冬(맹동) 음력 11월 :仲冬(중동) 음력 12월 : 季冬(계동)

 

혼서봉투

①신부성씨 ②혼주본관 ③혼주성명  

 

  혼서지 쓰는법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다. 신랑...

혼서지 어떻게 써야하나요?

 

처음 써봐서 걱정되네요...실례를 범할까봐..

이 질문에 답변하시면 지식머니 5, 채택시엔 6~30 을 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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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냐? | 답변 39 | 채택률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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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서지 쓰는법

함을 보낼 때 이에 관하여 적은 편지가  혼서지이다. 즉 혼서지는 곧 편지인 것인데 편지글에 양식이 정해져 있을 수 없지만  정중한 의식에 관한 글이다보니 예전부터 다듬어져 오는 가운데 몇가지 패턴이 생기게 되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예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한문 혼서지 쓰는법(예)

 

▶국한 혼서지 쓰는법(예)
국한혼용의 장점 - 한문혼서지는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보내고 받는 당사자들도 서로 그 문장내용을 알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상호 편안한 마음으로 의식을 진행하도록하기 위하여는 국한혼용혼서지가 적절하다고 본다. 한문혼서지를 풀이하고 다소 개량하여 다음과 같이 문장을 제시하니 각 집안 사정에 따라 다소 변형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가급적 국한혼용문으로 보내는 것을 권장하며 또한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신청자의 80% 이상이 국한혼용문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린다

 

혼인을 정하고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신랑이 출생한 연(), 월(), 일(), 시()의 사주를 적어서 보내는 간지().

사람이 태어난 년·월·일·시를 간지(), 곧 천간()과 지지()로 나타낸 것이 사주()이다. 사주의 간지가 각각 두 글자씩이고 이것을 모두 합하면 도합 여덟 글자가 되므로 팔자()라는 딴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흔히 사주팔자를 풀어 보면 그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사주점이요 운수점인데, 그런 뜻에서 사주는 운명이나 숙명과 같은 뜻의 말로 쓰이기도 한다.

단자()라는 말은 어떤 물건을 누구에게 보낼 때 보내는 물건의 내용을 적은 적바림이다.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사주단자가 가면 신부집에서는 혼약이 성립된 것으로 여기었고, 그 단자가 증표가 되었다. 사주단자를 받은 신부집에서는 신랑집의 사정을 고려하면서 알맞고 좋은 날, 곧 길일()을 가리어 혼인 날짜를 잡는데, 이것을 연길() 또는 택일()이라 하며, 이 날짜를 신랑집에 통고하는 서신을 보낸다.

 

*사주쓰는법

 

납채(納采=四星)를 보내는 뜻은 천간(天干) 지지(地支)에 의해서 궁합도 보고 또 혼사 날짜도 정하는 택일(擇一)에 참고하기 위함에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형식에 불과하다, 신랑의 생년월일시는 청혼(請婚) 당시에 이미 신부 측에 알려져서 궁합이 해롭지 않기 때문 에 허혼이 됐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한국 전통혼례의 과정 중 하나로 혼인 날짜를 잡는 납채는 혼약이 이루어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로 신랑 집에서 신랑의 사주(사진)와 납채문을 홍색보자기에 싸서 신부집으로 보낸다. 이 때 사주는 싸리나무 가지와 청실홍실로 묶어 청홍겹보(사진)에 싼다


(사주쓰는법)신랑의 생년월일과 출생한 시각을 백지에 적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8겹으로 접어 힌 봉투에 넣은 다음 봉하지 않고 넣는다. 그리고 가는 싸리가지를 봉투길이보다 아래위로 1cm정도 길게 잘라서 다듬은 다음 위를 1cm정도 남긴 다음 가운데를 가른다.

이 사리가지 사이에 사주 봉투를 끼우고 청실홍실 둥근 타래실을 꼬아서

싸리가지 양편 위쪽으로 올라가 실을 합쳐 매듭지지 않게 묶는다.

이렇게 한 사주를 사주보 (겉은 다홍색, 안은 남색인데 사각 비단 겹보로 네 귀퉁이에는 금전지를 단다)에 싸서 백지에 근봉(謹封)이라고 쓴 띠를 두른다 .

 

납채서식-세로로 사용할 것


쓰는법


홍 달서 ( 혼주성함) 0 男(남) (몇째 아들)


홍 길동 (신랑성명)


甲子 五月 五日 子時 生 (생년월일시))

갑자 오월 오일 자시 생


00(본관) 홍 后人 달서(혼주성명) 拜上(배상)



갑자 ←출생의 해

5월 ←출생의 달

5일 ←출생의 날

자시 ←출생의 시


例示)


洪 達曙 長男


洪 吉憧


甲子 五月 五日 子時 生


慶州 洪 後人 達曙 拜上

 

 

 

혼서지 쓰는법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다. 신랑 측 집안이 가난 하면 청단과 홍단 치마 감을 납폐함에 넣을 뿐이나 부유한 신랑 측에서는 또 다른 옷감도 넣어 보낸다.

이것을 봉채라고 하는데 봉침 이라고도 부른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 폭 60㎝ 정도로 하여 9 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쓴다.

혼서지는 혼인 때 신랑 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에 보내는 서간으로 혼서,또는 예장지라고도 한다. 혼주(婚主)가 정중하게 기록한 편지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先人)의 예(禮)에따라 납폐(納幣)의 예(禮)을 올리니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혼서지는 집안에서 제일 높은 어른이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에는 한복집에서 인쇄된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혼서지는 백지를 길이 36cm,폭 60cm정도의 크기로 하고, 아홉번 접어서 혼서보자기(검은색,또는 쪽물감을 들인 비단 겹보자기에 네 귀퉁이에 붉은색 금전지를 단것)에 싸서 상,중,하 3개의 근봉(謹封)을 두를 다음 함(函)의 맨위에 올려 놓는다.신부 아버지는 혼서지를 받아 사당에 고(告)하고 신부는 일부종사(一夫從事)의 뜻으로 죽을때 까지 간직했다가 관속에 넣어가지고 갔다고 한다.


○이때 쓰는 편지(예장)


時 惟 孟 春(또는 중추라 씀)

시 유 맹 춘


尊 體 百 福 僕 之 長 子(또는 차자 삼자 손인때는 손이라 씀) 某○年旣 長 成 未 有 伉 儷

존 체 백 복 복 지 장 자 모 년기 장 성 미 유 항 려


伏 蒙

복 몽


存慈 許以 今愛(손자인때는손자 손녀인때는 손녀)  貺室 玆有先人之禮

존자 허이 영애 황실 자유선인지예


謹行納幣之儀 不備伏惟 尊照 謹拜 上狀

근행납폐지의 불비복유 존조 근배 상장


○ 年 ○月 ○日


全州後人 李○○ 再拜 (혼주(婚主)의 본관 후인(後人) 혼주성명(婚主姓名) 재배(再拜)

전주후인 이00 재배


* 해설

때는 봄이 무르익은 계절이 온데 존체만강 하시옵니까. 저의 장자 00가 이미 성장하여 배필이 없었더니 높이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하여금 아내로 맞게 해주시니 이에 조상의 선인의 예에 따라 갖추지 못하였으나 삼가 납폐 의식을 행 하오니 살펴 주시옵소서.

 

혼서식

①혼주본관 ②혼주성명 ③계절의 호칭 ④몇째 아들 ⑤몇째 딸 ⑥결혼일


계절의 호칭

음력  1월 :孟春(맹춘)  음력  2월 :仲春(중춘)   음력  3월 : 季春(계춘)

음력  4월 :孟夏(맹하)  음력  5월 :仲夏(중하)   음력  6월 : 季夏(계하)

음력  7월 :孟秋(맹추)  음력  8월 :仲秋(중추)   음력  9월 : 季秋(계추)

음력 10월 :孟冬(맹동)  음력 11월 :仲冬(중동)   음력  12월 : 季冬(계동)


혼서봉투

①신부성씨  ②혼주본관 ③혼주성명

 

○답장에 쓰는글


첨親 ○洞 姓○白

첨친 동 성 백


○洞○官 尊親執事 伏承 嘉命 委禽寒宗 顧惟弱息 敎訓無素

동 관 존친집사 복승 가명 위금한종 고유약식 교훈무소


切恐弗堪 玆又蒙順先典 황以重體 辭旣不獲 敢不重拜 伏惟

절공불감 자우몽순선전 황이중체 사기불획 감불중배 복유


尊玆特賜

존자특사


鑑念不宣

감념불선

○年○月○日  첨親 ○○○再拜




물목(물목) 쓰는법


물(物) 목(目)

현(玄) 壹段

燻 壹段

월 일

00본관(本貫) 후인(後人) 姓名

2007-11-01 11:10 | 출처 : 본인작성

질문자 한마디


돌아온힙합보이(best****) | 답변 534 | 채택률 82.8%

활동분야 : 해당 분야가 없습니다.
본인소개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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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서지 쓰는 방법이에요.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습니다. 신랑 측 집안이 가난 하면 청단과 홍단 치마 감을 납폐함에 넣을 뿐이나 부유한 신랑 측에서는 또 다른 옷감도 넣어 보냅니다.

이것을 봉채라고 하는데 봉침 이라고도 부를수있습니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 폭 60㎝ 정도로 하여 9 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씁니다.

혼서지는 혼인 때 신랑 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에 보내는 서간으로 혼서,또는 예장지라고도 합니다. 혼주(婚主)가 정중하게 기록한 편지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先人)의 예(禮)에따라 납폐(納幣)의 예(禮)을 올리니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혼서지는 집안에서 제일 높은 어른이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에는 한복집에서 인쇄된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서지는 백지를 길이 36cm,폭 60cm정도의 크기로 하고, 아홉번 접어서 혼서보자기(검은색,또는 쪽물감을 들인 비단 겹보자기에 네 귀퉁이에 붉은색 금전지를 단것)에 싸서 상,중,하 3개의 근봉(謹封)을 두를 다음 함(函)의 맨위에 올려 놓습니다.신부 아버지는 혼서지를 받아 사당에 고(告)하고 신부는 일부종사(一夫從事)의 뜻으로 죽을때 까지 간직했다가 관속에 넣어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이때 쓰는 편지(예장)

 


時 惟 孟 春(또는 중추라 씀)

시 유 맹 춘

 


尊 體 百 福 僕 之 長 子(또는 차자 삼자 손인때는 손이라 씀) 某○年旣 長 成 未 有 伉 儷

존 체 백 복 복 지 장 자 모 년기 장 성 미 유 항 려

 


伏 蒙

복 몽

 


存慈 許以 今愛(손자인때는손자 손녀인때는 손녀)  貺室 玆有先人之禮

존자 허이 영애 황실 자유선인지예

 


謹行納幣之儀 不備伏惟 尊照 謹拜 上狀

근행납폐지의 불비복유 존조 근배 상장

 


○ 年 ○月 ○日

 


全州後人 李○○ 再拜 (혼주(婚主)의 본관 후인(後人) 혼주성명(婚主姓名) 재배(再拜)

전주후인 이00 재배

 


* 해설

때는 봄이 무르익은 계절이 온데 존체만강 하시옵니까. 저의 장자 00가 이미 성장하여 배필이 없었더니 높이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하여금 아내로 맞게 해주시니 이에 조상의 선인의 예에 따라 갖추지 못하였으나 삼가 납폐 의식을 행 하오니 살펴 주시옵소서.

 

혼서식

①혼주본관 ②혼주성명 ③계절의 호칭 ④몇째 아들 ⑤몇째 딸 ⑥결혼일

 


계절의 호칭

음력  1월 :孟春(맹춘)  음력  2월 :仲春(중춘)   음력  3월 : 季春(계춘)

음력  4월 :孟夏(맹하)  음력  5월 :仲夏(중하)   음력  6월 : 季夏(계하)

음력  7월 :孟秋(맹추)  음력  8월 :仲秋(중추)   음력  9월 : 季秋(계추)

음력 10월 :孟冬(맹동)  음력 11월 :仲冬(중동)   음력  12월 : 季冬(계동)

 


혼서봉투

①신부성씨  ②혼주본관 ③혼주성명

 

○답장에 쓰는글

 


첨親 ○洞 姓○白

첨친 동 성 백

 


○洞○官 尊親執事 伏承 嘉命 委禽寒宗 顧惟弱息 敎訓無素

동 관 존친집사 복승 가명 위금한종 고유약식 교훈무소

 


切恐弗堪 玆又蒙順先典 황以重體 辭旣不獲 敢不重拜 伏惟

절공불감 자우몽순선전 황이중체 사기불획 감불중배 복유

 


尊玆特賜

존자특사

 


鑑念不宣

감념불선

○年○月○日  첨親 ○○○再拜

 

 

 

 


물목(물목) 쓰는법

 


물(物) 목(目)

현(玄) 壹段

燻 壹段

월 일

00본관(本貫) 후인(後人) 姓名

홀기 | 소개 | 답변

전문분야 : 여행,해외정보 (1위) | 유학,어학연수 (5위) | 답변 16606 | 채택률 80.9%
본인소개 : 앞으로 살아갈 날보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이 훨 많은 세대로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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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몇 가지 혼서지 '예문'을 올려 놨습니다만

내용이 아주 정중하게 되어 있긴 하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당신 딸을 우리 아들 아내로 줘서 고맙다'는 뜻을 장황하게 적은 겁니다.

내용은 그렇지만 실제로는 '당신 딸을 울 며느리로 받아 준다'는

'며느리 인정서'와 같은 겁니다.

그래서 옛 여인네들은 혼서는 곧 자기 자신이 한 집안의 며느리로 인정받았다는

증서인 바 목숨보다도 더 귀중하게 여겨서 평생동안 잘 간직하다가

죽어서는 관속에 넣어 가기도 했답니다.

 

위 쪽에 번역문이 일부 잘못되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여자쪽에서 봐서 별로 기분이 안 나쁘도록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만

단지 내용대로 '당신 딸을 우리 며느리로 줘서 고맙다'는 인사치례의 편지 같으면

위에서 설명하듯이 예 여인네들이 목숨보다 귀중하게 여길 필요까지는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내용은 그렇지만 '혼서'란 명칭에서도 풍기는 바와 같이

'며느리 인정서'와 같은 겁니다.

 

요즘 신부들 사고방식에는 전혀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걸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도 아무도 없기 때문에

굳이 그런 걸 주고 받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출처 : 가야산방
글쓴이 : 지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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