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으로~`

양재천으로 가을이 지나가다.

유쌤9792 2024. 11. 14. 08:25


산책하기 좋다.
볕이나면 가을에도 볕을 이고 걷는
등허리가 뜨겁다.

평일에는 양재천 산책길도 사람이 드믈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는 새들이 모였다.
새들의 울음소리가 슬프게 들리다.
겨울을 준비하는 자연은 언제나 초조해 보이다.

올 겨울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까 !
혼자 다니는 산책도 적적하지 않다.
지나치는 자연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기에
지나가는 가을과 인사를 나누기도 여유롭다.


'사진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문사의 국화속 가을.  (2) 2024.11.17
거미줄의 예술  (0) 2024.11.15
루마니아의 쿠키와 비둘기  (0) 2024.11.11
가을이 물들다(상갈동 금화마을)  (0) 2024.11.08
거미줄과 물방울.  (0)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