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8년/이태원초등학교이야기 64

긴 겨울방학 내내 나를 기다리다. ^^*

긴 겨울 방학 내내~~` 그 자리에 홀로 남아 나를 기다려 준 교실의 친구들. 목 마름과 추위 그리고 홀로 된 외롬을 견디고 나와 아이들을 기다려 준 우리 교실의 작은 화초들~~~~ 봄도 아닌데~~` 꽃이 활짝 폈다. ^^* 성질 까다로운 녹차 화초만 제 성질에 못 이겨~~ 바짝 말랐다. 이른 아침 교실 문을 열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