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밑으로 들어가기 위해 딸은 용기를 냈다.
그 용기를 기억하고 살아 가는 일 마다에서 힘을 내길 바라는 엄마 맘이다.
필리핀 팍상한 폭포에서의 추억
팍상한 폭포를 관광하는 것이 두 번째다.
지난 3년 전 필리핀을 방문해서 팍상한 폭포로 오르면서
뜨거운 감동을 받았었다.
힘겹게 노저으며 자연과 싸우는 뱃사공의 모습에서 감동을,
빙하가 만들었다는 자연의 그 웅장함에 또 한 번 감동을~~~~^^*
한 번 다녀 온 곳을 또 다시 방문하니
감동스런 맘은 삭감되고 예전 함께 왔던 사람들의 생각이 났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색다르다.
절벽 곳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물방울이 비처럼 뿌린 날이다.
선선한 필리핀의 날씨때문에 폭포로 오르는 길에 추위로 떨었다.
3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 한 것이 한 개도 없는 팍상한의 풍경.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나~~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 번 묵념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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