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벤치 뒤면엔 낙서가 가득하다.
누가 저런 장난을 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낙서 예술성을 대단한 상상력을 지니고 있다.
반질반질한 화강암의 의자를 그대로 두면 더 좋았을터인데~~~ 아쉽다.
작은 공원이지만 오래 된 나무들이 많다.
공원이 작아도 있을 것은 다 있다.
단지 아쉽다면 모든 곳을 블럭으로 막아둬서 벤치 말고는 앉을 곳이 없다.
아마도 저 돌 벤치는 앉으라는 뜻이 아니고 차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울타리의 역활 인 것 같다.
독특한 울타리가 내 시선을 잡다.
울산 무거동 공원의 벤치는 일인용이다
돌로 만든 벤치에 앉으면 엉덩이가 쏙~~들어 갈 것같다.
누구의 손바닥이 의자가 되어 주는 것일까~~~!
재미있는 돌 가로막이며 돌 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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