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선물 받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 십년도 넘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을에 예쁜 낙엽을 줍다가
나에게 종종 선물하곤 했다
그런데 어제 21개월의 손자가 산책 갔다가 오면서
붉은 단풍잎 두 장을 할머니에게 주려고
들고 왔다고 한다.
아직 아기인데 요즘 <예뻐!,좋아! >이런 말을 자주 한다. 너무 예쁜 감성아 넘치는 나의 손자. 감동이다.
아기이지만 태어나서 두 번 째 가을의 아름다움을 알고
나에게 단풍잎을 !!!!
집에 와서 수첩에 껴 뒀다.
볼 수록 마음이 행복해지다. 감사합니다
착하고 나눔을 아는 마음으로
단풍잎처럼 붉은 열정으로 멋지게 자라주길 바란다 .
#손자의 선물#붉은단풍잎#감성이넘치는손자#오래전의감성이살아나행복하다#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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