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손자 친구들 엄마에게 줄 선물.

유쌤9792 2022. 11. 1. 09:46

11 월이 시작되다.
겨울이 시작 된다는 예고다.

손자도 이제 태어나서 두 번째의 겨울을 맞이한다. 손자도 어린이 집에서 잘 지낸다.
친구와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지내기에
어린이 집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같은 반 친구들의 엄마. 아빠들과도
모임을 갖으며 가족처럼 지낸다고 한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나는 모임.
너무 유익하고 재미날 것이다.
나는 직장에 다니느라 우리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는 얼굴도 보지 못하고 살았다.

손자 친구들은 같은 아파트의 이웃으로 살고 있기에 자주 모여서 놀고. 먹을 것. 장난감등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며 사용 한다고 했다.

엄마. 아빠들의 연령도 비슷하여 친구처럼
또는 언니 동생 처럼 지낸다고 한다.
손자 덕분에 딸에게도 좋은 친구들이 생겨서
고맙다.
그래서 내가 손자 친구들 엄마에게 줄 털실로
된 가방을 떴다.
일 년동안 육아하느라 고생했다는 칭찬과
내년 계묘년에도 친하게 잘 지내라는 의미의
선물이다. 모두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아이 한 명을 온전한 어른으로 만들 때까지
정말로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주며 온 정성을
다해 길러도 늘 부족하다. 그러니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아이들을 키우면 큰 의지가 되겠지.

모두에게 감사하다. #손자의친구들#21 개월의아기들은같은어린이집동창#칭친하기#손뜨개로가방만들다#아이기르느라수고했다#딸의새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