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나무 목련과 새.

유쌤9792 2023. 3. 21. 23:14


목련를 바라보고 앉은 새가 요란히 울다.

이유를 물어 볼 틈도 주지 않고
열렬히 울다.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울음을
처절하게 토하는 중이라 온 동네로 녀석의
울음소리가 쩌렁쩌렁하다.

목련을 바라보며 우는 너!
왜 그러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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