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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다
좀 바쁘면 책과 노는 시간도 짧아지다.
책 곁에 앉으면 한 두시간이 휙 지나간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려면 다리가
뻑뻑해져서 비틀거리기도 한다. ㅋㅋㅋ
그러기에 책을 보면서 다리를 쭉 뻗어 공중부양을
하는 등 나름대로 관리 중이다.
예전엔 누어서도 책을 잘 보았는데
요즘엔 책을 공중에 들고 있으면
팔이 아파져오기에 책을 오래 들기 어렵다.
그래서 꼭 앉아서 반듯한 자세로 책을 본다.
새로운 내용의 책을 빌려다 창가에 두면
예쁜 꽃을 올려놓은듯 기분이 좋아 마음이 설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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