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의 겨울 풍경. 하늘의 빛이 시시각각 다르다. 구름도 겨울의 스산힘을 품고있다. 강원도의 겨울은 그 어느 곳의 겨울보다 매정하다. 하늘과 땅 사이가 차츰 더 좁아지다. 오늘은 아침은 청명하고 맑다. 동강으로 퍼져있는 새들. 모두가 뭐라뭐라 하며 떠들다. 얇은 살얼음이 퍼지고 있다. 긴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는 늘 고단하다. (영월 동강에서 지인이 사진을 보내오다. ) 사진속으로~` 2024.11.24
우리아파트 주차장에서. 바람이 은행나무를 흔들다. 재활용장 지붕 위로 노란색 은행나무 잎이쌓이다. 묘한 풍경을 매년 연출중이다. 감나무가 잎을 다 떨구니 익어가는 감이 잘보이다. 감을 먹기위해서 새들이 순서에 맞춰서 날아 오르고 날아간다. 감나무의 감을 반 이상 나눠먹었다. 겨울풍경을 배경으로 땡땡이 무늬의 감이 예쁘다. 주차장으로 겨울 바람이 낙엽을 움직이다. 사진속으로~` 2024.11.23
영화보다 (위키드) 영화보다. (11.21)11 월을 보내면서 여유를 담다. 혼자서 영화보기. 취미가 되고 있다. 환상적인 이야기. 몽환적인 이야기. 노래로 이야기하는 영화. 사람도 동물도 다 함께 말로 통하는 영화. 나에게도 힘을 담게 해 주는 만화같은 이야기. 이야기의 줄거리는 그 닥 중요하지 않다. 부드러운 삶에 대한 느낌을 마음의 상자 곳곳에 담게해주는 영화다. 영화는 긴 시간 나에게 속삭였고 나와 더 한 번 만나고 싶다면서 2 편을 외치면서영화가 끝났다. 다른 영화보다 상영시간이 길어서 영화가 끝나고 일어나려니 다리가 아팠다. 다음 2 편을 기다려야지. !12 월에도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영화관이 집 근처라서 걸어서 다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다. 잠시 쉬어가기/영화이야기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