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과 끝인 공항에서 !!! 영국 제 4 터미널 히드로 공항 입구 영국의 공항은 1- 5 터미널까지 있기 때문에 혹 공항버스를 타고 졸면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리지 못해 낭패가 된다. 터미널과 터미널의 거리가 장난이 아니기에 공항버스 탑승에서부터 신경을 써야한다. 예전엔 영국 입국 절차도 까다롭고 긴장되.. 영국이야기 2019.10.06
노인들이 살기 좋은 본머스 퇴직한 사람들이 살 수 있게 여러 편의를 제공한다는 곳이다. 바다가 곁이고. 병원도 바로 옆이다. 노인들이 산책하고 의료시설 이용하고 좋은 공기에 편히 살 수 있는 곳. 나도 이 곳에서 지아비와 함께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하다. 지금은 아들의 집도 바로 옆에 보이는 하얀집이.. 영국이야기 2019.07.24
바다에 들어가다. 오늘이 제일 더운 날. 바다에 나왔다. 아들이 텐트를 치고. 의자를 놓고 볕에서 에너지를 받아들이다. 난 40년 만에 바다에 몸을 담갔다. 생각보다 물이 너무 차고 짜다. 옷이 다 젖어 끈끈해서 기분은 그닥 좋지 않았지만 아들 덕분에 영국 바다의 파도에 몸을 허락했더니 행복했다.. 영국이야기 2019.07.24
붉은 꽃이 차 길에 폈다. 집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 보니 한 길을 건너 지나가는 사람마다 몸을 숙이고 무엇을 보는지 한참을 멈춰 서 있다가 지나가다. 며칠 전 만해도 못 보던 풍경이라 호기심에 자세히 보니 차 길 틈으로 풀이 보였다. 초록 풀에 붉은 꽃이 !! 내려가 보니 빨강색 꽃이 활짝 폈다. 작은 틈.. 영국이야기 2019.07.23
스와니지와 코페캐슬 요란한 기적소리를 내며 달리는 기차. 오리엔탈 특급열차가 생각나고 우리나라 영화인 설국열차가 뜬금없이 생각나다. ㅋㅋ 많은 사람들이 증기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는 추억을 꺼내려고. 누구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차를 탄다. 나는 기차요금이 좀 비싸.. 영국이야기 2019.07.21
하루 종일 비바람이 !!! 하루종일 비 바람. 내가 날아 갈지경이다. ㅋㅋ 그동안 내가 돌아 다닐 동안은 비가 오질 않았다. 이제 내가 집에 갈 때가 되니 집에 갈 준비 하라고 비가 오나 보다. ㅋㅋ 영국. 특히 본머스 해변에서 몰아 오는 비 바람엔 우산을 쓸 수가 없다. 비가 사방에서 휘몰아 치는 듯 오기.. 영국이야기 2019.07.20
영국에선 먹을 것이 ??? 영국에서는 먹을 것 가지고 투정하면 안 된다. ㅋㅋ 원래 유명한 음식이 영국에는 없다고들 영국인들도 말한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fish and chips 를 즐겨 사 먹는다. 내가 유명한 식당을 찾아 다니지 못하고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만 내가 다녀 본 식당은 다 멋지고 직원들도.. 영국이야기 2019.07.20
영국 마트에서 본 새우깡 ! 동네에 있는 중간 크기 마트에 장보러 가다. 여기 중형 크기의 마트가 우리나라에 있는 이마트보다 크다. 어느 마트이든 입구엔 꽃 가게부터 시작한다. 우리의 이마트와 확연하게 다른 것은 식당 코너가 어느 마트에도 없다. 중형크기의 마트엔 물건을 사면서 바로 바코드를 찍어 .. 영국이야기 201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