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다시 선물 받다
딸에게 양산을 또 선물 받다. 고등학교 때 나에게 선물한 양산이 고장이 나서못 사용하게 되었다는 블로그에 올린 나의 글을 읽었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 택배로 양산이 왔다. 기능면에서 더 좋은 양산을 선물 받다. 20 년 전의 양산은 기능면보다 미적인 면에치중을 하여 만들었기에 무겁고 햇볕차단이 그닥 잘 되질 않았던 것 같다. 이 번 양산은 가볍고 볕에서 사용해도 햇볕 차단이 잘 되어 시원하다. 고마워. 딸아! 딸이 있으니 엄마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기에 고맙고 행복하다. 앞으로 10 년을 잘 사용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20 년이라고 썼다가 지웠다. 내 나이에 앞으로 20 년이면 말이 안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