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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의 왜가리와 풍경.

양재천의 여름도 뜨겁다. 오늘은 음력으로 칠월 칠석날이다그래서인지 아침엔 비가 와락 쏟아졌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 위에서만나는 날이라는데 소나기가 온 뒤 여전히 덥다. 양재천으로 산책을 나왔다. 등허리로 불볕이 내리 쪼이다. 양재천으로 눈부시게 하얀 왜가리가 나르다. 가만히 다가갔는데 나를 피하다 예민한 녀석. ㅋㅋ

사진속으로~` 2025.08.29

2025년 8월의 마지막 목요일에~~

★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폭우와 번개 천둥이 한꺼번에 표현되다.새벽하늘로 번쩍거리는 번개가 공포영화 같다. 하늘 가득하게 걸려있는 달은 번개를 무시하다. 한 쌍의 새는 폭우 밑에 섰다.비에 젖지도 않은 모습이 너무 선명하다.초록으로 짙은 향기를 뿜어내는 나무숲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 소리 없이 허물어지고 있다.폭우가 한 번씩 세상에 뿌려지고 나면 더위도 죽으리라.곧 여름의 주검 앞에서 통곡을 할 것 같다. ● 2025년 8월의 마지막 목요일에~~ 아들이 다녀간 후의 헛헛함을나 스스로가 메꾸기 위해 이런 저런 일로바쁘게 지내려 한다. 영국엔 햄버거 집보다 서브웨이가 더 많다.그래서인지 아들도 서브웨이의 세트를 더 좋아한다.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 서브웨이의 다..

금화마을 가는 수요일

8 월의 마지막 수요일이다. 하늘은 맑고 구름도 적당하고 버스 속은 시원하다. 버스의 승객은 둘뿐이다. 상갈동까지 논스탑으로 내달리는 버스다. 반찬을 만들어서 딸네 집에 간다. 조금은 시원해진 날씨 덕분이다. 사는 날 모두가 감사하고 고맙다. 수요일은 손자. 손녀도 보는 최고의 날이다. #상갈동#금화머을#날이좋다#경부고속도로

잠시 쉬어가기 2025.08.27

책빌리다(8.26~9.9)

책을 빌리러 오후에 다녀왔다. 비가 쓸고 간 뒤라 바람이 제법 불었다. 학교가 다 개학을 해서인지 도서관 열람실도 한산했다. 동네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지만우리들에겐 아주 유용한 장소로 자리를 잡다. 도서관 입구엔 재활용으로 만든 가방이 걸려있다. 우산. 양산의 천을 사용하여 만든 가방이다. 책을 빌리면 담아가라고 걸려있다. 나도 지난번에 빌려갔다가 다시 돌려놓았다. 사람들에게 이롭게 해 주려고 애쓰는 도곡주민센터의 여러 활동에 감사하다.

서브웨이에서 점심먹다.

아들이 다녀간 후의 헛헛함을 나 스스로가 메꾸기 위해 이런 저런 일로 바쁘게 지내려 한다. 영국엔 햄버거 집보다 세브웨이가게가더 많다. 그래서인지 아들도 서브웨이 세트를 더 좋아한다.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 서브웨이의세트를 사다 줬더니 한국 서브웨이 것이더 맛나다고 했다. ㅋㅋ서브웨이에서 점심으로 타코 샐러드를 시켜 먹다. 아들과 며느리 감에게도 타코 샐러드는 몇 번 구비해서 식탁에 놓았다. 40 일 동안 겹치는 메뉴 없이 잘 요리해 먹였다. 영국에서 엄마의 요리를 그리워하겠지!자식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나의 기쁨이며 행복이다.

8월 재능기부 김여사.

8 월 재능기부. 김여사 7 월은 더위로 인해 방학이었다. 반가운 모습으로 8 월에 만나다. 더위에 과제 완수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아주 만족스럽게 작품이 완성되었다. 꽃을 표현하기가 아주 어렵다. 이제는 구상도 자유롭게 펼쳐 표현한다.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은 우수한 작품이다. 재료: 크레용. 색연필. 연필등 8 월의 재능기부. 김여사 잰탱글. 균형감 있게 잘 표현했다 같은 모양을 반복하여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런대도 대칭표현이 우수하다. 어떤 작품이든 몸과 마음이 담기지 않으면작품이 허술하다. 그런데 김여사 님의 작품은 정이 넘치며 따뜻하다. 더위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