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비원 뒤 죽집 종로 비원 뒤작은 죽집. 전복 죽만 만들어 판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조용하다. 가격은 싸지는 않다. 맛은 과하지 않고 깔끔하다. 비원 뒤 오래됨을 지닌 골목에는 우리를 기다리며숨어 있는 보물찾기와 같은 집들이 있다. 과거의 시간으로 다녀온 듯하다. 지인이 점심을 샀다 오랜만에 만나 행복해지는 담소를 나누다. 좋은 인연과의 만남은 헤어져도 향기가 남는다. 새봄이 오면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고 헤어지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2.17
양배추 만두 쌈. 양배추를 찌다. 생 양배추에 초고추장 한 스푼. 설탕 반 스푼. 토마토 케찹 반 스푼을 넣고 잘 버무린다.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도 좋다. 만두는 약한 불에 천천히 익힌다 채소로만 속이 채워진 만두라 기름기가 없어서 맛이 더 담백하다. 찐 양배추에 양배추 양념을 놓고 만두를 그 위에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잘 말리고 먹기도 좋다. 양배추로 만든 쌈이라 부드럽다. 만두도 비건 만두가 시판되고 있다 채소 5 가지만 들어갔다고 한다. 만두대신 밥도 맛이 있을 것 같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2.17
동강의 왜가리. 눈이 내린다 동강의 풍경 사진이 왔다. 눈부시게 하얀 왜가리가 사진에 담기다 갈대도 겨울이 다 데려간 풍경이다. 고즈넉하고 아름답다. (동강의 풍경을 지인이 보내주다 ) 사진속으로~` 2024.12.16
오리고기와 채소들. 오리 요리. 채소와 오리고기를 조리하면 기름과 물이 생기다. 조리 후 키친타월에 물과 기름을 빼주다. 기름과 물기를 뺀 후 접시에 담는다. 펜을 달구다가 양파. 마늘. 오이를 넣고 채소들이 익힌다. 그 후 오리 고기를 익은 채소들과 볶는다. 채소들의 채수에 오리고기가 버무려져서맛과 향이 부드러워지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2.16
오이와 사이다 만나다. 겨울에 오이를 상큼. 시원하게 먹기. (오이 두 개. 설탕 1. 식초 4. 소금 0.5. 사이다 1 )오이를 채칼로 얇게 져민다. 오이가 다 담길 수 있는 그릇에 가즈런하게 담다. 오이 두 개가 부담없이 먹기 좋다. 완성된 후 냉장고애 넣었다가 이삼일 후에 먹기. 겨울철 입 맛 보충하기.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2.16
둘이 먹는 주말 점심. 남편이 김밥 두 줄을 사왔다 국물요리가 없다고 하기에 라면을 끓이다. 김밥 두 줄에 라면 한 개면 우리 부부 행복하다. 소박한 우리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2.14
책빌리다(12.14~12.28) 바람이 차다. 도서관에 오다 여러가지 행사로 도서관이 소란하다. 주말이라 열람실에 앉을 자리가 없다. 요즘 초저녁에 자고 일어나면 새벽까지 책을 읽게되다. 집중이되어 좋기는 한데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어생활의 규칙적인 패턴이 무너지다. 뭐!!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하리. 오랜 세월동안 아침에 초조하고도 바쁘게 살았는데이제는 여유를 부리며 살아도 좋으리 ! 잠시 쉬어가기/책 이야기 2024.12.14
감사의 카드 만들다. 2024 년도 열심히. 잘 살아내서 감사하다는 선물과 함께 메모를 나누려고 작은 카드종이에 그림을 그리다. 해바라기 꽃은 주머니를 넉넉하게만들어 주는 주술이 담겼다고들 한다. 그래서 해바라기 곁에 덕담을 담아주려한다. 건강하기. 자신있게. 주머니가 넉넉하게 그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살기. !!! 2025 년을 ! 미술활동/그리기 2024.12.14
점심은 맛나게 롯테시네마 1 층에 있는 미국식 핫케이크 집. 늘 대기줄이 길기에 점심. 저녁식사 시간엔 식당에 들어가기 힘들다. 물론 예약 자체를 받지 않기에 식사 시간이지나서 종종 애용하는 편이다. 달걀요리에 핫케잌 3 장. 흔한 재료에 요리이지만 가격이 싸지 않다맛은 그럭저럭이다. 오늘도 영화를 본 후 점심식사를 했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2.13
영화(서브스턴스) 보다. 도곡동 롯테시네마는 가족극장처럼 작다그래서인지 개봉한 영화에 손님이 없으면 영화를 금방 내린다 그래서 관심 있는 영화가 있으면 빨리와서 봐야한다. (서브스턴스) 영화도 청불이고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서인지 하루에 두 번만 상영한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와. 영국 영화라 난 좋아한다. 집에서 산책으로 걸어올 수 있는 동네 극장.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다. 영화 감상은 보고나서 한 마디하겠다. 놀라운 영화다. 제목 그대로 (서브스턴스) 물질. 우리의 몸도. 욕망도. 모두 물질에 지나지않음을 말하나 !!!젊음. 누구나 동경하는 과거의 찬란한 시절이다. 영화의 전개를 따라가다보니연기. 연출. 모든것이 미쳤다는 말에 공감하게되다. 영국영화라고 하는데 놀랬다. 그래도 영화를 보러온 사람들로 객석은 꽉 찼다. 예전 (.. 잠시 쉬어가기/영화이야기 2024.12.13